인라인하키 도전
아이스하키를 6개월에서 1년가량 꾸준히 하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얼음 위 움직임에 능숙해지고 균형도 잘 잡게 됩니다. 이때 아이에게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주고 싶다면 인라인하키를 추천합니다.
얼음 위에서 익힌 균형 감각, 하체 근력, 그리고 무게 중심 이동 능력이 인라인 스케이트로의 전환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인라인 스케이트에 처음 올라서도 앞으로 뒤로 쉽게 움직이며 곧 적응합니다.
얼음과 인라인은 정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 헤맬 수도 있지만, 아이가 몇 차례 연습 후 금세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왜 인라인하키인가?
빙상장은 계절과 시설 상황에 따라 훈련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인라인하키는 이런 오프아이스 훈련의 좋은 대안입니다.
- 하키 감각과 스킬 유지
- 하체 근력 및 균형 유지
- 스틱 컨트롤 능력 향상
NHL 선수들도 비시즌에는 인라인하키로 몸을 풀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 활용합니다.
어떤 장비를 선택할까?
일반 인라인 스케이트도 사용할 수 있지만, 하키 특유의 감각을 유지하려면 오프아이스 하키 전용 장비가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으로 Marsblade O1이 있는데, 서스펜션 구조를 갖춰 실제 얼음 스케이트와 매우 유사한 무게중심 이동과 에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장점 요약
- 발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중심 이동
- 좌우 회전과 회피 동작 자유롭게 훈련
- 실전 감각 유지에 탁월
이질감 적은 감각 전환
스케이트에서 인라인으로 넘어갈 때 감각 차가 크면 아이는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그러나 전문 오프아이스 전용 인라인 장비를 사용하면 빙판에서 느끼던 감각을 비슷하게 이어갈 수 있어 아이의 몰입도와 자신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마무리하며
계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즐기고 성장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지상의 인라인하키 훈련입니다. 아이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며 운동 감각과 더불어 성취감과 자신감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