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에서 편안해진 1년
아이스하키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 처음에 어렵고 낯설었던 장비 착용과 빙판 걷기가 이제는 스스로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5살이나 6살 무렵에 시작해 지상보다 얼음 위가 더 편하다고 느낄 정도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팀 스포츠 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닌 철저한 팀 스포츠입니다. 같은 팀에서 훈련하고 경기하며 함께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면서 사람과 함께하는 법을 배워 나갑니다.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인성, 협동심, 그리고 관계 형성입니다.
친구가 주는 동기부여
운동 실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함께 운동하는 친구입니다.
- “○○랑 같이 하니까 더 재미있어.”
- “쟤가 정말 빠르더라, 나도 더 잘해야지.”
- “같이 미니게임해서 너무 웃겼어!”
이런 경험들은 아이의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 '계속하고 싶은 일'로 만들어 줍니다.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좋은 장비와 코치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함께 운동하는 좋은 친구입니다. 좋은 팀과 좋은 친구가 아이 곁에 있다면, 부모는 단순히 운동을 시킨 것 이상으로 삶의 중요한 관계와 태도를 선물한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1년 넘게 하키를 해온 지금, 아이는 혼자보다 ‘함께’의 가치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실력뿐 아니라 좋은 친구와 함께하는 훈련과 시합은 아이의 인성과 마음도 함께 키워줍니다. 아이 곁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하키 여정은 더욱 든든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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